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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AI 엔지니어 면접 후기 (Status: 결과 대기 중)
    잡담 2026. 2. 24. 19:16

     
    면접은 라이브본부 네비게이터팀 팀장님, 팀원 두 분께서 참여해 3:1로 진행됐다. 발랄한 외부와 달리 면접실의 분위기는 차분했다.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지만 게임 얘기로 물꼬를 튼 덕에 경계를 풀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다.
    도입에서 하고픈 말을 너무 빨리 쏟아냈는지 팀장님께서 보시곤 ‘물 드셨나요? 한 모금 드세요.‘라고 하시더라.
    면접 내용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에이전트를 활용한 작업 방식과 에이전트 개발 팔로업, 학습, 적용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에이전트는 팀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만큼 면접관 분들을 면밀히 살피기도 했다.)
    그렇다고 소통이 온전히 클리어한 건 아니었다. 돌아보면 결정론적 기능 질문엔 답변을 못한 경우도 있었기에 아쉽기도 했다.
    코딩 에이전트 개발 비중이 높아지면서 새 도메인으로 확장, 아이디어와 구조 도출->적용하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디테일에서 옅어졌다는 인상을 스스로 받았다.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에이전트와 개발에 대한 얘기를 한시간 반가량 나눈 적도 오랜만이기에 즐겁게 의견과 생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보안상 상세히 언급하진 않겠으나, 면접관 분들께 데모용 CLI들을 보여드리며 결과물을 나눌 땐 나름 뿌듯하기도 했고 말이다. 데모 제작엔 1-2일정도 소요했으며, 면접 장소에 도착하기까지 핫스팟을 킨 채 에이전트와 작업을 진행했다. 덤으로 준비해 간 요소이기도 하고, SOT 문서는 풍부했기에 구현 프레셔가 강하진 않았다.

    당분간은 피로를 풀며 간단한 리서치와 복습, 데모를 기반으로 한 개발 연습, 헷지용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넥슨 네비게이터팀 AI 엔지니어는 팀이 맡는 태스크와 산업군, 직무 등 마음속 루브릭 기준으로 오각형에 가까운 포지션이기에 잘됐으면 하는 맘이다. 오랜만에 판교 산책도 하니 리프레쉬가 되는 기분이더라. 한달 간 긴장을 많이 했던 프로세스가 해소가 되니 상쾌하기도 해서 더 그랬을지 모르겠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

    과제 합격 기념으로 이코에게 부탁해 얻은 그림이다.

    이제 이코에코 서버는 내리려 한다. 4개월간 개발과 운영을 이어왔지만 클라우드 비용 때문이라도 더 유지하긴 어렵다.
    주술회전으로 비유하면 영역전개를 24/7으로 켜놓은 듯했다.(요즘 쇼츠가 온통 주술회전이다. 이참에 3기를 볼까 싶다.) 얻은 데이터와 소스들은 skills로 증류한 상태다.
    이코에코는 기회와 경험(+수상 실적)을 준 서버고, 자식같은 프로젝트기도 해 아쉽기도 하다. IaC+GitOps 클러스터니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펼쳐봐도 좋겠다. 인프라와 에이전트 레이어 연습엔 이만한 플레이그라운드도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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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과 학사: 2017.03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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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AI 새싹톤 우수상 수상: 2025.10.30 - 2025.12.02
🌏 이코에코(Eco²) 백엔드/인프라 고도화 중: 2025.12 -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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